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글렌 제이콥스 (문단 편집) == 인품 == [[파일:attachment/케인(프로레슬러)/Example.jpg]] 링 위에서의 흉악한 [[기믹]]과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달리 굉장히 온화하고 이타적인 성품으로도 유명하다. 동료 레슬러들이 케인에 대해 항상 하는 말이 '''엄청나게 사람 좋은 선수'''이다. 언더테이커의 매니저이자 케인의 각본상 아버지인 [[폴 베어러]]가 평하기를 "프로레슬링 업계에 있기엔 너무 착한 인물". 오죽하면 잡을 너무 많이 해줘서 영양가가 없다고, 그만 지고 좀 이기라고 비판하는 여론이 있을 정도이다.[* [[디 언더테이커|언더테이커]]의 레슬매니아 연승을 깰 후보로도 거론되었으나 존경하는 선배의 기록을 무너뜨릴 순 없다며 한사코 거절하는 등 푸쉬를 거절한 일화가 많다. 케인이 하도 푸쉬를 거절하자 [[빈스 맥맨]]이 직접 주도해서 푸쉬를 주기도 했다.] 기믹도 충분히 강력한데다 경기력도 절륜하여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도 파트 타이머로 링에 출석 도장을 찍고 있을 정도지만 워낙 잡을 많이 해주다보니 타이틀을 거머쥔 기간은 상당히 짧다. 이러한 [[대인배]]적인 성품 덕에 팬들의 지지도 높으며 케인배, 케보살, 케느님으로 추앙받고 있다. 아예 [[케인배]]라는 별도의 문서까지 생성될 정도. 다음은 2006년 3월 게임 전문 웹진 [[IGN]].com이 케인과 나눈 인터뷰 전문. [[http://politicalrap.blog.me/60158330659|인터뷰 출처]] ||'''Q : 대학생 때부터 레슬러를 꿈꿔온 걸로 알고 있는데?'''[br] 케인 : 그렇다. 어렸을 적 난 레슬링 팬이었다.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지역 방송국에서 레슬링을 방영하지 않았다. 대학에 들어가고 난 뒤 헐크 호건은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고, 난 다시 레슬링 팬이 되었다. 대학 시절엔 아주 활동적이었다. 운동 선수를 지망했고 레슬링은 하나의 선택지였다. '''Q : 헐크 호건이 당신에게 영향을 주었나. 다른 이들은 또 누가 있는가?'''[br] 케인 : 헐크 호건, 랜디 새비지, 리키 스팀보트, 릭 플레어, 포 호스맨… 등등. 처음 레슬링을 시작했을 땐 언더테이커를 좋아했다. 상대 선수에게 관을 짜주고 하던 것이 기억난다. 나에겐 교과서였다. 그냥 대단했다. '''Q : 언더테이커에 대한 존경심이 형제 각본에 영향을 줬나?'''[br] 케인 : 그렇진 않다. 하지만 언더테이커의 형제로 소개되면서 케인 캐릭터가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. 나에게 딱 맞는 각본이었다. '''Q : 10년동안 WWE는 어떻게 바뀌었나?'''[br] 케인 : 어떻게 보면 우리는 진화를 겪었다. 처음 WWE에서 근무할 때와 가장 달라진 점을 꼽으라면 TV 프로그램이다. 점점 방송 개수가 많아지고 방송국도 늘어나고 영향력이 커졌다. WWE에 처음 입사했을 때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지금과 많이 달랐다. 그 이유는 WCW와의 경쟁 때문이다. 결국 우리가 이겼지만.. 우리의 TV 프로그램은 강력하다고 생각한다. 우리는 레슬링이 생겨난 이후로 최고의 해를 맛보고 있으며 그 기간은 계속되고 있다. '''Q : 현재 캐릭터의 방향에 만족하는가?'''[br] 케인 : 그렇다. 나에 관한 각본은 언제나 만족하고 있다. 꿈꾸던 것 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. '''Q : 마스크를 쓰고 싶지 않나?'''[br] 케인 : 매일 듣는 질문이다. 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. 레슬러로서 나의 가능성은 무한한데, 마스크를 쓰면 바디 랭귀지로 소통할 수 밖에 없다. 하지만 뒤집어보면 마스크를 쓸 때는 카리스마가 풍겨나온다. 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. 그렇지만 당신처럼 마스크를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.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다…. 물론 마스크를 쓰고 싶은 날도 있다. (웃음) '''Q : 브렛 하트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. 브렛 하트와 관련된 추억이라면?'''[br] 케인 : 브렛이 릭 플레어를 꺾고 WWE 챔피언에 등극하던 날. 그날은 한 인간의 레슬러 경력을 집대성한 날이었다. 브렛 하트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여 기쁘다. 나도 꼭 보고 싶다. '''Q : 레슬링 세계에서 참 많은 것을 이루었다. 앞으로 더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?'''[br] 케인 : 더 이룰 게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. 중요한 점은 난 여전히 재미나게 살고 있고,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며,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. 나는 오랜 무명기를 겪었고 이제 팬들은 날 좋아해준다. 비록 가장 인기있는 레슬러는 아니지만, 팬들은 앞으로도 나를 계속 보고 싶어한다. 그들은 여태껏 나와 함께 자란 것이다. 굳이 대단한 것을 이루려 하기보다는 경기를 즐기고,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레슬러가 매일 이뤄야 할 최고의 업적이라고 생각한다.||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